前 예장백석 총회장 홍찬환 목사 별세

입력 2015-10-25 21:21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현 예장대신) 총회장을 지낸 홍찬환(흰돌교회 원로) 목사가 24일 오전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26일 동작구 사당로 흰돌교회에서 예장대신총회장(葬)으로 발인예배를 드린다.

1928년 평북 정주군에서 태어난 홍 목사는 72년 서울장신대를 졸업한 뒤 흰돌교회를 개척했다. 예장백석 72·73·79회기 등 총 3차례 총회장으로 헌신했으며 한국장로교협의회(현 한장총) 회장, 기독교연합신문 사장을 역임했다. 2002년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