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경북도청 신도시에 유관기관·단체 104곳이 도청과 함께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대구와 경북에 있는 유관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104곳이 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가운데 49곳은 사무실을 신축하고 나머지는 임대해 입주한다. 도는 유관기관·단체 직원들에게 아파트 특별 분양,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안동시, 예천군과 협력해 사옥 이전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한다.
[뉴스파일] 경북도청 신도시에 기관 등 104곳 이전
입력 2015-10-22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