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백종원 ‘더본코리아’ 세무조사 받아

입력 2015-10-21 19:49
TV ‘쿡방’ 프로그램을 휩쓸고 있는 셰프 백종원씨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백씨가 대표로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에 대해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두 달 정도 세무조사를 벌였다. 주로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청 조사4국이 조사를 진행했지만 이번 세무조사는 백씨를 직접 겨냥했다기보다 올 하반기 진행 중인 식품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 성격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본코리아는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빽다방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세종=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