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가뭄 피해가 심각한 충남 예산군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용수 확보 등 긴급대책에 활용할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원을 자치단체에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추진 중인 저수지 준설과 상습가뭄지역 관정개발 사업 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영농에 대비한 용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금강 백제보 물을 보령댐에 공급하는 수로를 설치하는 보령댐 도수로 공사를 내년 2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뉴스파일] 국민안전처 예산서 가뭄 대책회의
입력 2015-10-21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