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연합회장 차군규 목사)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꿈과사랑의교회에서 ‘제4회 목사안수식·장로장립식’을 개최했다(사진).
WAIC 신학위원장 정일웅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세계지도력개발원장 박조준 목사는 ‘내가 너희와 함께 하마(수 1:1∼9)’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모든 사람은 세상의 방법이 아닌 주님의 방법을 따라가는 마음을 품고 주님의 일을 감당해야 한다”며 “그럴 때 주님의 영원한 함께하심(임마누엘)과 그 임재(쉐카이나)가 영원히 떠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부 안수식은 안수위원 및 안수자 소개, 목사서약, 안수기도, 공포, 안수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목사안수는 한국네이게이토 파송 베트남 선교사인 강규석 전도사를 비롯해 12명이 받았다. 대구 로고스교회 김난희 류재원 피택장로는 장로안수를 받았다.
연합회장 차군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안수를 받은 12분의 목사님과 두 분의 장로님은 앞으로 독립교회운동의 최선봉에서 기드온의 삼백 용사 같이 주의 일에 힘써나가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수자들은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오직 주님의 길만을 보면서 말씀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목사안수·장로장립식’
입력 2015-10-21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