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용마폭포공원 안에 국제규모의 인공암벽장인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암벽장은 높이 17m, 폭 30m 규모로 초급·중급·고급 코스로 나눠져 있으며 실내에도 암벽이 있어 우천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의 공인 규격에 맞춰 시공돼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도 치를 수 있는 이 암벽장은 올해 말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된다. 22일 열리는 준공식에서는 클라이밍 국가대표 송한나래 선수가 시범 등반을 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 중랑구, 국제규모 인공암벽장 개장
입력 2015-10-20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