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제임스 김(James Kim·사진) 한국지엠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년 1월 1일부로 신임 한국지엠 사장 겸 CEO에 선임하고, 현 세르지오 호샤 사장 겸 CEO는 한국지엠 회장에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한국지엠 사장으로 부임한 제임스 김 사장은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계 미국인으로, 현재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을 맡고 있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지엠 최초의 한국계 사장이며, 최초의 한국계 암참 회장이다.
한국지엠 새 CEO에 제임스 김
입력 2015-10-20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