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3분기 영업이익 124억

입력 2015-10-19 19:45
에쓰오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4조4266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정유 부문은 손실이 발생했지만 석유화학과 윤활기유가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13조9429억원, 영업이익 8567억원이다.

에쓰오일은 “7∼8월 재고 관련 손실과 정제마진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9월 이후 수요가 회복하면서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