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대표 정유석)는 최근 엔테카비르 성분의 필름형 B형 간염 치료제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사진)을 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필크루드 구강용해필름은 기존 B형 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 정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물과 함께 먹는 정제와 달리 얇은 필름을 혀에 대고 녹여서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복용한다. 휴대하기 편하고 복용 시 물도 필요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이 약의 국내 시판을 승인했다.
필름형 B형 간염 치료제 출시… 한국애보트, 휴대·복용 편리
입력 2015-10-19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