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정부기관, 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출자한 홈앤쇼핑과 사회적기업인 케이디텍,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는 15일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맞춤훈련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서울맞춤훈련센터가 장애인 인력을 모집하고, 케이디텍이 5주 과정의 ‘고객만족 매니저 및 쇼핑몰 관리자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과정 이수 후 홈앤쇼핑에서 제공하는 직무를 수행하면 모두 채용된다.
케이디텍은 지체장애인을 중심으로 전화상담 업무를 맡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홈앤쇼핑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해 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업훈련기관인 서울맞춤훈련센터는 경쟁력 있는 장애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중견기업+정부기관+사회적기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 손잡았다
입력 2015-10-16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