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기독여성CEO포럼(회장 김정란)은 ‘국민일보 기독여성리더스포럼’(리더스포럼)으로 명칭을 바꾸고 오는 26일 ‘제2회 한국 여성 경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더스포럼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국민일보사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서 명칭 변경 및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리더스포럼은 명칭 변경 후에도 국민일보 문서선교 후원과 소외 이웃돕기를 계속하는 한편 3개월마다 ‘한국 여성 경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세미나는 26일 오후 6시 국민일보빌딩 12층에서 열리며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장이 주강사로 나선다. 전 원장은 ‘기업 운명은 가치관에 달려있다’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정란 회장은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포럼 명칭을 ‘기독여성CEO’에서 ‘기독여성리더스’로 바꿨다”며 “기업 대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기독여성들의 포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은 선착순 50명으로 기독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등록비는 5만원(010-5482-3678).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국민일보 기독여성리더스포럼’ 새출발… 국민일보 기독여성CEO포럼 명칭 변경
입력 2015-10-15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