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한복총)는 12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설동욱(사진 위) 목사를 선출했다. 설 대표회장은 1988년 서울 중랑구 예정교회를 개척해 부흥과 성장을 이뤘으며 전국 교회를 돌며 목회자사모세미나 등을 통해 많은 은혜를 끼치고 있다. 기독교치유상담교육연구원 이사장,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교회성장목회연구원장, 중랑구교경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복총은 공동회장에 정인찬 윤보환 임병재 김영남 손광호 윤민자 목사를, 사무총장에 남준희 목사, 사무차장에 박병규 목사, 감사에 강헌식 정균양 김용덕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한복총은 이날 ‘제1회 한국교회개혁보도상’에 양승록(가운데) 들소리신문 편집국장을, ‘2015 한국교회인권상’에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이사장 안준배(대학로순복음교회·아래) 목사를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상패를 전달했다. 유영대 기자
한복총 새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교회개혁보도상에 양승록 국장·한국교회인권상에 안준배 목사
입력 2015-10-14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