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목포 2만4000t급 여객선 투입

입력 2015-10-13 02:21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목포 항로에 13일부터 2만4000t급 크루즈 카페리선박인 ‘산타루치노’호를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산타루치노호는 바다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대형 여객선이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씨스타크루즈’호보다 객실과 시설 등이 업그레이드된 명품 크루즈선이다. 선내에는 제과점을 비롯해 10여개가 넘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여객정원은 1425명. 차량은 500대(승용차기준)를 수송할 수 있다. 길이 189m, 너비 27m, 깊이 15.15m, 속력 24노트다. 운항시간은 4시간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