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오염물질 배출 도장업체 78곳 적발

입력 2015-10-09 02:42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집중 단속을 통해 페인트 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여과 없이 배출한 도장업체 78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중 48곳은 대기오염 방지시설도 없이 창고형 건물이나 가건물 등에서 영업하다 적발된 무허가 불법 도장업체였다.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인근 대로변에서 영업한 업체들도 있었다. 나머지 30곳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잘못 운영해 배출허용 기준을 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