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양도성 일원에서 ‘2015한양도성문화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6일 저녁에는 외국인들이 흥인지문부터 낙산일대 성곽길을 걷는 행사와 낙산공원 성곽콘서트가 열린다. 17일에는 한양도성 전 구간(18.6㎞)을 도는 ‘서울 순성놀이’가 진행된다. 장수·북정마을과 교남·부암·다산동 등 한양도성 일대 성곽마을에서는 17∼18일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2017년 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범국민 캠페인도 16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뉴스파일] 서울시, 한양도성문화제 16일부터 사흘간
입력 2015-10-09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