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우리 시대의 책

입력 2015-10-09 02:41

미국의 저명한 출판 디자이너로 전자책 분야에서 일했던 저자가 종이책과 전자책이 공존하는 이 시대에 좋은 책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종이책이냐 전자책이냐의 이분법을 벗어나 각자에게 어울리는 콘텐츠와 형식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 책이 고민해야 할 것은 종이냐 디지털이냐가 아니라 독서 체험의 질이라고 주장하면서 표지,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등을 섬세하게 검토한다. 백원근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