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영(66·사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부총장이 오는 12일 울산과학기술원 초대 총장에 취임한다. 정 총장은 7일 “울산과학기술원을 인류의 삶에 공헌하고 세계적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성장하고, 연구 브랜드 10개 정도를 육성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서울대 항공공학과 출신인 정 총장은 미국 위스콘신대 조교수와 포항공대 연구처장, 울산과기대 교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UNIST 초대 총장에 정무영씨
입력 2015-10-08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