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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포토 카페] 살아 있는 화석
입력
2015-10-08 00:10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는 노란빛 단풍과 함께 은행열매를 떨궈 ‘살아 있는 화석’의 존재감을 알립니다. 특히 도심 은행나무 가로수의 결실은 그 특유의 고약한 냄새로 행인들의 발걸음을 갈지자로 만들지만, 이마저도 가을의 또 다른 정취임은 분명합니다. 글·사진=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