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센터)는 6일 출범 1년을 맞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CEI)추진단장(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SK그룹 및 투자기관과 대전센터가 인큐베이팅한 벤처기업의 투자·사업 협약식과 벤처기업의 투융자설명회, 창업포럼 등이 개최됐다.
대전센터는 현재 23개 기술벤처를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SK그룹은 벤처기업과 대전의 유망 벤처기업 발굴을 위해 4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연구개발비와 사업자금 명목으로 약 40억원을 집행했다. 또 SK그룹의 마케팅과 유통 네트워크를 이용해 판로를 개척한 결과 일부 벤처는 글로벌 기업과 해외 정부에 제품을 납품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대전창조혁신센터 1년 기술벤처 23개 육성중
입력 2015-10-07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