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7개 계열사 500명 신규 채용

입력 2015-10-07 03:17
태광그룹이 태광산업과 흥국생명, 티브로드 등 7개 계열사에서 약 500명(신입사원 200명, 경력사원 3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부문별 신입사원 선발 인원은 섬유·석유화학 부문(태광산업) 5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10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티캐스트 kct) 50여명 등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태광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 (http://taekwang.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4년제 정규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7개 계열사 중 본인이 원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 인적성 검사를 거쳐 12월초쯤 발표된다.

태광 관계자는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채용을 진행해 그룹의 성장을 도모하고, 정부 정책에도 호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