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
부산시민사회단체총연합을 비롯해 2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6일 서면 도심철도 지하화를 위한 ‘부산 도심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철도가 부산의 심장부를 관통해 소음과 진동 등 피해가 극심했다”며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경전선 복선전철(부전∼마산 구간) 사업 중 부전∼가야조차장 2.2㎞ 구간부터 당장 지하화 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면담을 요청한데 이어 게릴라식 정책설명회를 갖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1돌 기념 ‘한글’ 사업 개최
울산시는 8∼11일 울산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1돌을 맞아 외솔기념관과 동헌, 문화의거리 등에서 한글 관련 사업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외솔기념관에서 열리는 2015 한글문화예술제는 한글아트프로젝트와 한글전시, 작가와의 만남 등 한글종합예술제로 마련된다. 또 오는 30∼31일 창작뮤지컬 ‘외솔 겨레의 등불 최현배’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울산시는 올바른 국어사용 등을 위해 ‘울산 한글 멋글씨 큰잔치 공모전’을 개최하고 ‘울산 우리말 가꿈이’ 창단 등을 지원했다.
화순 ‘적벽’ 비경, 전국 대표적 관광지로 ‘우뚝’
전남 화순 적벽의 비경이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적벽 버스투어 이용객은 2만2506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관람객 현황을 보면 광주광역시 6207명(27.6%), 서울 5790명(25.7%), 전남 3252명(14.5%), 경기 2090명(9.3%), 부산 1621명(7.2%), 순이었다. 적벽은 상수원보호구역 안에 위치함에 따라 매주 수·토요일 하루 3차례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내일부터 ‘제4회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축제’
계룡산 기슭에서 빚은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4회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축제’가 8∼11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 도예촌에서 열린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축제에는 계룡산 도예촌 작가 10여명과 외부작가 20여명 등 모두 30여명이 참가, 다양한 도자기 제작 전 과정을 공개한다. 또 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전시 할인 판매마당, 분청사기 제작 체험, 전통가마 불지피기 및 소성 체험 등도 마련된다. 시골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먹거리 코너가 운영된다.
中 하이난성과 자매도시 우호협력 강화 협약 체결
제주도는 20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어온 중국 하이난성과 자매도시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행계획을 공동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양 지역은 그동안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문화·교육·체육·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미래 지향적 교류협력을 위해 '우호협력 강화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관광상품 및 국제크루즈 관광노선 개발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된 제주와 하이난성은 한·중 관광교류 2000만명 달성에도 공동 노력한다.
[뉴스파일] ‘부산 도심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 外
입력 2015-10-07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