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김삼환 목사)가 주최하는 ‘교회교육 엑스포 2015’가 5∼6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 등에서 열린다. ‘한반도, 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꾼다-통일세대를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교회 교회학교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삼환(사진 위)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교육’, 한헌수(아래) 숭실대 총장은 ‘교회여, 통일을 준비하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박상진 장신대 교수는 ‘한국교회교육 위기 진단과 실제적 대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4개의 포럼과 12개의 강의가 이어진다. 행사에는 두란노아버지학교, 한국창조과학회, 당진동일교회, 한소망교회, 지구촌교회 교회학교, 영락교회 북한선교부 등 50여 교회와 단체들이 초청돼 부스 전시를 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다양한 교회학교 프로그램과 최근 교육동향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교회학교에 다시 한 번 부흥의 계절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목회자와 신학생, 교회학교 교사, 학부모, 교회교육에 관심있는 성도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교회교육 엑스포 홈페이지(eduexpo.kr)와 전화(02-6930-9406)로 등록하면 된다.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명성교회, 교회교육 엑스포 2015 ‘다음세대 부흥 꿈꾼다…’ 주제로
입력 2015-10-05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