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남(59) 작가의 사진전이 8일까지 서울 용산구 페이퍼버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33점의 작품은 북극의 설원과 아프리카 평원, 몽골 호수 등 이국적 풍광에서부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엉겅퀴, 부산 감천마을 등을 담아 스펙트럼이 넓다.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 아름다움은 때로는 경외감으로, 때로는 친근감으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으로 다가온다(02-547-5205).
손영옥 선임기자
김형남 사진전 8일까지 페이퍼버스갤러리
입력 2015-10-05 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