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사랑나눔회 희망방송 휠체어 화가 탁용준 초대전

입력 2015-10-05 00:05

장애인 전문 인터넷 방송인 ㈔로이사랑나눔회 희망방송은 ‘휠체어 화가 탁용준(사랑의교회) 집사 초대전- 그림 더하기 희망’을 오는 7일 서울 중랑구 양원역로 서울북부병원과 28∼29일 인천 부평구 무네미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연다. 희망방송은 시, 수필 등을 담은 화보집 ‘행복’(사진)을 환자와 가족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에서는 교회와 십자가, 예수님, 천사, 오병이어 등을 그린 탁 집사의 작품 1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희망방송 임수임 대표는 “지난 5월 국립재활원 전시에 이어, 메르스 때문에 연기된 이번 전시와 화보집 나눔을 통해 장애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02-2637-3295·hmn.or.kr).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