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풍성한 가을걷이를 할 수 있을까? ‘슈틸리케호(국가 대표팀)’와 ‘신태용호(올림픽 대표팀)’, ‘최진철호(U-17 대표팀)’가 10월 강행군을 펼친다.
국가 대표팀은 8일 오후 11시 55분(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4차전을 치른다. 이어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9일과 12일에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펼친다. 상대는 아시아의 강호 호주다.
U-17 대표팀은 17일 칠레에서 개막하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해 18일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기니(21일), 잉글랜드(24일)와 차례로 맞붙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김태현 기자
형님도… 아우도… 태극전사들 10월에도 ‘빅 매치’
입력 2015-10-02 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