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추신수, 21호 홈런 등 2안타

입력 2015-10-01 02:35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1호 홈런(투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21호 아치를 그린 추신수는 남은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며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22개)과 타이를 이룬다. 7대 6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끊은 텍사스는 서부지구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