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필리핀한인총연합회 상호교류협약 및 약품 전달식

입력 2015-09-30 00:07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와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최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마카티 시에 있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상호교류협약 및 약품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세기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한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코피노(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한국전 필리핀참전용사회(PEPTOK)의 복지 향상과 유대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코피노시설인 ‘오픈레인보우칠드런센터’(이사장 김태성 목사, 센터장 김순희 권사)를 방문해 약품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PEPTOK 임원들도 만나 한국전 참전으로 인한 희생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고 오찬을 제공하며 담소를 나눴다.

행사에는 세기총 김요셉 대표회장과 원종문 상임회장, 김태성 복지위윈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김근한 회장과 전일성 신성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