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교회

입력 2015-09-26 00:21

이영춘(1941∼)

아버지가
늘 혼자 사시는 집

오늘은 그 아버지가
아프시다

수많은 자식들
세상에 나가
온갖 죄 다 지어
아버지께 드렸으니

아버지 언제 다시
일어나실 수 있으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