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출신 대학생 1000명 수용… 고양시 연합기숙사 착공

입력 2015-09-25 02:56
경기도 고양시는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지방출신 우수 대학생 1000여명을 수용할 ‘대학생 연합기숙사(학생종합복지센터)’를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3월 개관 예정으로 지난 23일 착공식을 가진 학생종합복지센터는 교육부와 전국은행연합회가 총 450억원을 투입해 덕양구 원흥동에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된다. 복지센터에는 서울과 경기 서북부 소재 대학의 지방출신 우수 대학생 100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