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NEW 엄마 맘에 쏙 드는’ 보험, 임신 관련 모든 질환 보장… 국내 최초

입력 2015-09-24 02:48

삼성화재는 기존 자녀보험을 개정한 ‘NEW 엄마 맘에 쏙 드는’ 보험을 판매 중이다. 임신·출산 관련 질환에 대한 실손입원의료비 등 산모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보험은 기존 실손의료비에서 보상되지 않던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임신 질환 실손입원의료비(통상분만 제외)’ 담보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 담보는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유산·입덧·임신성 당뇨·자궁경관 무력증·조기진통 등으로 입원 시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뇌성마비와 다운증후군 진단 시 10년간 매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유치·영구치 치료를 보장하는 ‘치아 보존 치료 지원금’과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중증 뇌수막염 등을 보장하는 ‘중증 세균성 수막염 진단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암 진단·수술·입원, 항암 방사선 약물치료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암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암 입원 일당의 경우 입원 1일째부터 보장한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정병록 상무는 “의료 과잉을 억제하면서도 산모의 임신 질환 치료비 부담을 해소해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