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 신차 출시에 맞춰 개인리스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를 통해 이달 출시된 신형 아반떼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50만원 한도 내에서 1, 2회차 월 이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신형 스포티지는 여기에다 차량 가격 혜택까지 더해진다. 예를 들어 2346만원의 신형 스포티지 트랜디(자동변속기·A/T모델)를 36개월 기존 할부로 이용하면 월 납입금은 60만원 수준이지만 이번 개인리스 프로그램을 통하면 월 38만원으로 매달 22만원가량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더욱이 36개월간의 총 비용을 비교하면 할부대비 약 63%의 금액으로 총 792만원의 금액을 절약하게 된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이와함께 현대캐피탈은 기아차 K시리즈(K3, K5, K7, K9)에 대한 이용료 부담을 낮췄다. K3의 경우 현대캐피탈 개인리스 이용 시 월 22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K7은 한달 46만원이면 내 차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출시한 신형 K5의 경우 할부대비 최대 33% 저렴한 금액에, K9은 개인과 사업자, 법인 등 전 고객이 월 117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리스’ 프로그램, 신차 할부 구입價보다 최대 63% 절약
입력 2015-09-24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