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희(사진 왼쪽)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이 지난 18일 ‘청년희망펀드’에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장종현 한교연 명예회장(오른쪽)도 2000만원을 기부했다.
장 명예회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장실에서 양 대표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장 명예회장은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이에게 희망을 주고 시련을 극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때에 종교인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도 적극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대표회장은 “사회적 고통 분담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한교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장종현 한교연 명예회장 2000만원 기부… ‘청년희망펀드’ 동참
입력 2015-09-23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