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신장환자 돕기 밀알복지재단에 3억5000만원 기부

입력 2015-09-23 00:27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홍영만)는 저소득 신장환자의 수술과 종합자활지원 서비스를 위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에 3억5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

캠코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79명의 저소득 신장환자에게 신장이식 수술비 등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매년 40명 이상의 신장환자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해 이번에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생활안정자금 직업훈련비 등 신장환자의 수술 이후 삶을 안정화시키는 종합자활지원 서비스는 큰 의미가 있다”며 “캠코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