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회장, ‘LS T-Fair’서 격려사 “R&D가 그룹의 제2성장 이끌어야”

입력 2015-09-23 02:58
구자열 LS그룹 회장(앞쪽 가운데)이 21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내에 마련된 ‘LS T-Fair 2015’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LS그룹 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1일 “LS와 같은 B2B(기업간거래) 기업의 핵심이자 출발점은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 경쟁력에 있다”며 “R&D가 LS그룹의 제2성장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주력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보고대회 및 전시회인 ‘LS T-Fair 2015’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LS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11년째 T-Fair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R&D Speed-Up’으로, R&D와 사업의 연계성 강화, 기술 트렌드에 대한 변화 예측력 강화 등을 추진하는 전략이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