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기업-현대제철]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동반성장펀드 통한 저리 대출도

입력 2015-09-23 02:18
현대제철 구매협력회 상생협력 결의산행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올해 경영방침을 ‘소통과 통합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로 정했다. 이를 위해 협력사와 공정한 거래, 자금·기술·교육·인력채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의 동반성장 경영은 협력사의 내실 강화와 경영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력사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자금·채용·교육 등 경영 전반을 폭 넓게 지원하고 있고 동반성장 전담 조직인 CSR추진팀을 중심으로 협력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100억원을 추가 증액해 협력사의 경영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선 원가·기술·경영 전반에 걸친 교육 훈련을 지원하고 있고,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온라인 인력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동반성장을 기업의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협력사 및 고객사와 공존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