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트리플재킷’, 내피·외피로 3가지 스타일… 오피스·아웃도어족 ‘엄지 척’

입력 2015-09-23 02:57

블랙야크는 기능성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도록 디자인에 변화를 준 제품을 가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톤다운 된 색상과 간결한 디자인, 딱 맞는 바지 핏 등을 채택해 젊은 감성이 담긴 디자인과 스타일로 변화했다.

신제품들은 본연의 익스트림 정신에 도시의 아웃도어 감성을 더한 다음 블랙야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냈다. 그 중 대표제품은 ‘트리플재킷(사진)’이다. 이 재킷은 상황에 따라 내피, 외피만 따로 혹은 같이 입어 3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쓰리 인 원(3-IN-1)’ 스타일이다. 트리플재킷은 겹겹이 껴입는 것이 부담스러운 오피스족, 외근이 많은 영업맨, 아웃도어 활동으로 실시간 체온이 변하는 아웃도어족 모두를 만족시켜줄만한 아웃도어 웨어다.

야크를 모티브로 한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외피 재킷 곳곳에 주머니를 접목시켜 실용성과 멋을 살렸다. 또 짙은 회색 외피에 겨자색 내피, 파란색 외피에 짙은 남색 내피로 구성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색상까지 골라 입을 수 있다. ‘윈드스토퍼 언라인드’ 기술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방풍기능으로 갑작스런 바람에도 끄떡없는 기능성도 갖췄다.

트리플 재킷 내피에는 자체 개발소재인 야크 패딩(천연 야크털)이 경량 패딩 형태로 들어가 있어 보온력도 높아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다. 가격은 4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