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그교협·회장 신봉수 목사)는 21일 충남 천안 서부대로 명문그리스도의교회에서 제80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이번 총회는 ‘이제는 빛을 발해야 할 때’라는 주제로 23일까지 진행된다(사진).
개회예배에서 회장 신봉수 목사는 ‘초대교회로 돌아갑시다’란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에 나온 초대교회는 경건생활에 힘쓰고 공동체 유익을 구했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그교협은 직전 회장 김탁기 목사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신호경(용인 디딤돌교회) 서완(전남 북일교회) 목사에게 ‘개척교회 격려패’를 수여했다. 그교협은 이번 총회에서 ‘목회자 은퇴 및 원로예우에 관한 세칙개정’ ‘총신회관 매각’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예수 보혈에 의지 교회의 본질 회복”
입력 2015-09-22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