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21일 서울 은평구 ‘공립벧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한가위 선물과 교육환경개선 지원금을 전달했다.
공립벧엘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부모의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및 저녁과 간식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토요일과 야간 보호를 위해 오후 8시 이후까지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정서발달, 재능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허 회장은 장미정 센터장을 만나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이들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와 교육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 공간”이라며 “벧엘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본인의 흥미와 소질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허창수 전경련 회장, 공립벧엘지역아동센터 찾아 청소년 위한 한가위 선물 전달
입력 2015-09-22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