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경북 경산 ‘펜타힐즈 더샵 2차’ 791가구 내달 분양

입력 2015-09-22 02:43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경북 경산에 펜타힐즈 더샵 1차에 이어 2차(조감도) 물량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5층 4개동에 총 79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77㎡ 240가구, 84A㎡ 310가구, 84B㎡ 138가구, 108㎡ 103가구 등이다. 1차 물량과 합치면 펜타힐즈 내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아파트는 총 2487가구가 된다.

경산 일대에 조성되는 펜타힐즈는 1970∼80년대 제일합섬, 1990년대 ㈜새한의 공장부지로 사용됐던 땅이다. 대구·경북권의 핵심 요지로 평가받는다.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이 지역과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공사 중인 단지들이 완공되면 펜타힐즈는 70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다양한 상업·문화·공원·교육시설이 자연과 어우러진 주거 중심의 복합문화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펜타힐즈 더샵에는 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부녀자·자녀 안심 보안서비스, 주차관제 및 무인경비 시스템 등이다. 전 가구에 알파룸 및 워크인 수납장이 제공된다. 근린공원과 연계된 단지 내 넓은 녹지공간도 장점이다(053-795-7200).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