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심옥이(사진) 작가는 다음달 8일까지 부산 세계로병원에서 ‘오직 말씀으로’를 주제로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말씀과 성경적 그림을 서예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심 작가는 “말씀은 순례자의 생명”이라며 “누군가에겐 낯선 성경이 먹물과 염료를 만남으로써 그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길 기도한다”고 말했다(010-3819-1379).
서예가 심옥이 내달 8일까지 개인전
입력 2015-09-22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