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에너지분야 2조4789억 투입

입력 2015-09-21 02:21
경북도가 앞으로 5년간 에너지 전략사업 분야에 2조4789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18일 도의회 별관에서 ‘4차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올해부터 2019년까지 5개 부문에 54개 전략사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연평균 1.5%씩 에너지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신 재생에너지 자급 기반을 만들어 에너지를 아끼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에너지 생산·수요관리, 신산업 육성 등 중·장기대책을 수립한 뒤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