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 목사)는 17일 경기도 안양 동안구 안양감리교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가게인 ‘사랑 나눔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터는 지역 저소득층이 안양월드휴먼브리지에서 제공한 상품권으로 각종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게다. 비누 샴푸 휴지 통조림 라면 등 각종 물품을 판매한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는 “사랑 나눔터는 맞춤식 나눔복지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단체는 “후원자들은 오는 추석에 선물 받은 생필품을 가게에 기부할 수도 있다”면서 “사랑 나눔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 안양감리교회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 나눔터’ 개점
입력 2015-09-21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