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6·25전쟁 폐허를 딛고 잘사는 나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요즘 일반 국민들은 그다지 행복하다고 생각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상대적인 박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저자는 그 원인을 교육에서 찾는다. 이분법적인 사고와 성공 지향적인 교육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더 천민자본주의를 꼽았다. 저자는 상호 의견을 존중하고 성공이 아닌 성취를 지향하는 교육이 이뤄지고 나누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때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이라고 역설한다. 책은 행복의 4대 요소로 성취감, 인간관계, 영성, 나눔을 제시하면서 교육 결혼 가정 사회 문화 종교 심리 등 각 분야에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새로나온 책] 행복과 긍정심리
입력 2015-09-18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