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파 푸르지오’, 서울 동남권 최대 업무단지 조성 예정

입력 2015-09-17 02:47

대우건설은 서울 송파에 ‘송파 법조타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3층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17∼48㎡ 총 619실로 구성된다.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서는 송파 문정지구는 54만㎡ 면적에 공공행정지원시설과 미래형업무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동남권 최대 복합업무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부지법, 동부지검 등이 들어서고 한샘, 대명그룹 등이 미래형업무단지에 입주할 계획이다. 상주인력만 3만5000명으로 추산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에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다. 송파대로가 인접해 강남 및 도심 이동이 수월하다. 송파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광역이동이 편리하다. KTX수서역이 2016년 8월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ㄷ’자 개방형으로 설계돼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3만60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빌트인 가구가 제공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500만원 수준이다. 2018년 2월 입주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 방이동 66-1에 개관했다(1599-0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