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당진 힐스테이트’, 2차 1617가구… 범죄예방환경설계 도입

입력 2015-09-17 02:46

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6∼27층에 17개동으로 당진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별로는 62∼99㎡ 평형이 마련됐고 총 1617가구 규모다.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2014년 분양한 1차 915가구와 함께 총 2532가구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과 아산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당진에서는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셉테드는 건축물과 주변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선진국형 건축 예방기법이다. 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과 단지 산책로에 보안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에 주민회의실, 연회장,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공동텃밭도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 1차로 500만원만 내고, 계약 후 1개월 이내 나머지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된다. 2018년 3월 입주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했다(1899-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