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용인 한숲시티’, 신도시급 6800가구… 6개 테마파크 조성

입력 2015-09-17 02:46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5개동에 680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초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되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물량이 대부분이다.

일반분양분은 한 번에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한 번에 분양 될 경우 기반시설을 갖추고 동일한 조건에서 분양가가 책정되기 때문에 차수별로 분양가가 다른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차량 이용 시 10분 내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어 동탄2신도시 생활권역에 속한다. 84번 국도가 사업지 인근에 개설될 경우 동탄2신도시 접근성이 더욱 향상된다. 2016년 상반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지하철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도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이 쉬워질 전망이다.

단지 내에 750m 규모 스트리트몰과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의 6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스트리트몰은 대림산업이 직접 설계했다. 초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임대로 공급한다. 푸드마켓존, 의료존, 교육존, 편의존 등으로 분리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골고루 배치할 예정이다. 스트리트몰은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18년 4월 입주 예정으로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1899-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