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에 ‘수원 권선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국내 최초로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뉴스테이 사업이다. 지하 2층과 지상 15∼20층에 3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전 가구를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 84㎡ 이하로 구성했다.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최초 계약의 경우에는 보증금이 10년 동안 인상되지 않고 월임대료는 연간 5% 이하의 상승률로 제한된다. 임대료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계획이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봉담IC와는 5분 거리에 있고,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안산∼수원∼분당∼서울을 잇는 광역연계 철도망인 수인선이 구축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 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생태주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걸어서 오목초·오현초·영신중·영신여고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7500㎡ 면적에 이르는 초대형 광장이 마련된다. 광장 주변으로는 조깅트랙과 키즈카페,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단지로 설계됐고, 기존 임대아파트와 차별화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임대료, 관리비 납부와 연계된 제휴카드 서비스를 구상 중이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세대 관리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개관한다(1877-7008).
한화건설 ‘수원 꿈에그린’, 임대료 저렴하게 책정… 10년 거주 가능
입력 2015-09-17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