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완 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아시아 출신 첫 FIDIC 회장에

입력 2015-09-16 02:59

이재완(61·사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15일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아시아 출신이 FIDIC 회장에 오른 것은 102년 FIDIC 역사상 처음이다. 이 신임 회장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31대 FIDIC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 101개국의 엔지니어링 관련 협회와 단체들이 소속돼 있고 가입 기업은 6만5000개, 종사자는 150만명에 이른다.

유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