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는 14일 방송인 오상진(사진 왼쪽)씨가 네팔 세터파니 마을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 ‘리 라이프(RE LIFE)’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리 라이프는 한국해비타트가 벌이는 가족 결연 캠페인이다. 후원자들은 월 3만원씩 2년간 후원해 세터파니 주민들에게 새 집을 선물하게 된다. 캠페인 이름의 ‘라이프(LIFE)’는 ‘소득창출(Livelihood)’ ‘자립(Independence)’ ‘재정(Finance)’ ‘교육(Education)’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오씨는 “물과 전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세터파니 주민들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세터파니 주민들의 삶이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방송인 오상진 네팔서 봉사활동
입력 2015-09-15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