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네이트’로 법인명을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SK컴즈의 대표 서비스로서 향후 시너지가 기대되는 플랫폼을 사명으로 사용하자는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공감해 iHQ 측과 협의를 거쳐 네이트로 사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트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와 시너지를 내 향후 ‘컨텐츠+뉴미디어’의 융합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그리고 웹·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본격 성장해 간다는 방침이다. 신규 법인명 변경은 다음달 초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 사명 ‘㈜네이트’로 변경
입력 2015-09-11 02:09